드르니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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딴뚝통나무집 작성일17-02-13 13:43 조회3,17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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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면도 연육교를 건너가기 전 오른쪽으로 차를 타고 2~3분 가면 있다. 독특한 항구 이름은 '들르다' 라는 우리말에서 비롯된 것으로서, 일제강점기에 '신온항'으로 바뀌었다가 2003년에야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.

규모가 작고 한적한 항구지만 운치 있는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부근에 새우 양식장이 많아 새우가 주산물이며 조개, 게 등 신선한 해산물과 호박고구마가 많이 나옵니다. 바로 앞 건너편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백사장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습니다.
백사장항 사이에 길이 240m, 너비 4m 규모의 인도교가 설치되어있어 백사장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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